세계 17위 크레딧 스위스은행 파산위기와 급한 UBS은행에 인수

세계를 공포에 떨게 만든 현재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CS) 은행이 부도를 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지난번처럼 지난번 SVB, 실리콘 밸리 은행처럼 뭐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지금 긴급하게 발표될 수도 있습니다.

스위스 2위 은행 크레딧 스위스 은행 CS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 정말 세계적인 글로벌 은행입니다 글로벌 은행, CS라고 하면 말이 필요 없습니다 금융사에 있을 때도 그냥 누가 보더라도 알아먹는 은행입니다. 참고로 크레디트 스위스의 최근 주가를 보면 2022년부터만 보더라도 장난 아니게  하락세가 심합니다. 지금부터 말할 문제가 터졌을 때 당일 -30%까지 찍었습니다. 물론 반등을 해서 -10 한몇 프로로 끝났는데 그러다 지금 다시 떨어지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닥 아래 지하실이 있습니다는 걸 진짜 잘 보여준 주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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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은행이 이은 두번째 위기

지난주에 얘기했던 실리콘밸리은행(SVB) 이런데 하고는 차원이 다른 은행입니다. 이건 글로벌 은행입니다. 세계 17위이라고 하는데 옛날에는 한 자리 대였습니다. 스위스의 양대 은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UBS와 더불어 2대 은행이고 1856년에 설립됐고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아는 말 그대로 국제적인 은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그동안 많긴 했는데 지난 화요일 발표를 합니다. 크레디트 스위스가 재무보고에 중대한 결함을 발견했다
굉장히 중요한 약점을 발견했다는 건데 Financial report, 재무보고 이거는 회계상 숫자에 뭔가 문제가 있거나 자기들이 그동안 발표했던 거에 이건 정말 치명적인 발표입니다. 회계상에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라는, 뭔지는 아직 안 나왔습니다. 

 

 

최대주주 사우디 국립은행의 손절 

다음 날 최대 주주 한 9% ~ 10% 정도 들고 있는 게 사우디 국립은행입니다. 얼마 전에 여기 1.5조정도를 넣어서 최대주주가 됐습니다. 그랬는데 바로 그다음 날 사우디 국립은행이 바로 발표를 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지원할 수 없다 재정적 지원을 CS, 크레디트 스위스에 할 수 없다.' 재무제표에 중요한 문제가 있는데 최대 주주가 우리는 더 이상 재정 지원 할 수 없다는 발표를 하고 바로 주가가 -30%까지 찍었다가 거기서 조금 반동해서 이제 -20% ~ -10%로 마감했습니다.

 

주변은행의 뱅크런 위기

크레디트 스위는 리만보다 큽니다. 리만보다 명성이면 명성, 덩치면 덩치 모든 게 크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까 이거는 SVB 하고는 차원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 위험하다고 생각을 하니까 중소형 은행들에서 뱅크런이 발생합니다. 전 세계 조그만 은행들 특히 미국이나 유럽에는 조그만 은행들에서 시장에 문제가 생길까 봐 금리 조금 더 바라고 들어갈던 애들이 다 나오는 거입니다 물론 묶여있는 것들 뭐 6개월, 1년, 2년 묶여있는 건 못 나오겠지만 지금 막 들어가 있는 예금 같은 건 막 빠지기 시작합니다.

 

나스닥 은행지수 30% 폭락 

전 세계은행주들이 가뜩이나 떨고 있는 와중 폭락을 하는데 지난주 어떤 일이 있었냐? 나스닥 은행 지수인데 (Bank Index) 4200에서 3000을 깨려고 하고 있습니다. 거의 30%가 날아갔습니다. 이 정도가 평균입니다  이게 리만일 수도 있지, 리만보다 크다면서 이게 리만 사태처럼 CS사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냥 일단 빼고 보자 하니까 문제가 뭐냐면 중소형 은행에서 돈이 자꾸 빠지니까 중소형 은행들이 무너질 위기입니다. 그게 은행시스템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공포가 시장을 사로잡는 거죠 게다가 평상시 같으면 아무것도 아닐 뉴스, 예를 들면 미국의 초대형 은행인 웰스파고가 자산 매각을 발표합니다, 자본 확충하겠다 갖고 있던 자산을 주식이든 채권이든 팔겠다, SVB도 그러다가 날아갔고  미국의 4대 은행인 웰스파고 주가도 급락을 하게 됩니다.

 

 

스위스 최대 투자은행 UBS, 크레딧스위스 4.2조 원에 인수

유동성 위기에 빠진 경쟁사 크레딧스위스를 전격인수하기로 합니다. 세계 17위 은행인 크레딧스위스의 파산은 미국의 실리콘밸리은행, 또는 중소 은행들과 비교가 안될정도로 여파가 클수밖에 없습니다. 주말에 파산위기로 인한 주말 긴급 스위스 은행관계자들이 모여 월요일 20일 금융시장이 개장하기전에 인수관련된 중요한 사항을 제시해야만 시장불안을 잠재울수 있을것으로 보엿을까요. 스위스 연방정부와 금융감독청이 협력, 스위스의 가장 큰 은행 두곳을 합병하게끔 힘을 모았습니다. 인수총액은 한화 4.2조원 규모입니다 . 이로인해 크레딧스위스 은행은 1080억 달러의 유동성을 지원받으므로 이번 파산 위기는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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